노량진에서 집으로 내려오고 난 뒤 나는 스트레스를 엄청 받음과 동시에 스스로에게
엄청 채직질을 했다.
결국 너무 힘들어 하던 도중 이번주 일요일은 쉬고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서울에 살고있는 내 친구가 생각이 났다.
'그래 이번주 일요일은 이 친구와 좀 쉬어야겠다!'
나는 토요일 늦은 밤에 친구집으로 향했고
그 친구는 나를 잘 받아주었다.
힘들 때 내편이 없다고 느낄 때 한껏 예민해질 때
무례할정도로 신경질 히스테리를 부려도 그 친구는 변함없이 내 친구였다.
너무 고마운 친구라 앞으로는 절대로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의 이 암흑기가 끝날 때 모든 빚을 갚으리라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날씨 때문인지 마음 때문인지 최근 힘들어서 블로그를 잠시 멈출까 생각해서 글을 안올렸는데
며칠간 글이 안올라간 이유이다.
그 친구와 함께
저녁에 치맥을 했다.
노란통닭을 배달의민족을 통해서 주문했다 ㅋㅋ
노통 후라이드는 특유의 카레틱한 향이 나는데 나는 이 노통이 너무 맛있었다.
특히 저 에델어쩌고라는 맥주는 친구의 픽으로 온 맥주인데 취저했다.
당분간 캔맥을 한다면 저 맥주를 사마실거같다.
다시 각설하고
그래서 공시생 블로그인데 갑자기 여기저기 싸돌아댕긴 리뷰들이 올라와서
어떤 이웃들은 한심하게 볼거고 어떤 이웃들은 당황했을거같다.
지쳐서 그냥 휴가 잠깐 간거다.
그정도로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걸로 오늘일기는 끝이고
일요일 행적들을 리뷰로 작성한 글들을
링크로 요약해서 보여주겠다..
오전 11시 엉터리생고기 건대입구점 [리뷰보기]
오후 01시 성수동 카페 후식당 [리뷰보기]
오후 02시 성수동 빵집 밀도 [리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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