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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컨텐츠]/음식점 리뷰

[공주 맛집] 브로시스컴 리뷰

 

그런날이 가끔씩 있지 않나요?

브런치가 갑자기 먹고싶은 날.

 

 

저는 자주 그러지는 않는데 정말 가끔씩 브런치가 갑자기 너무너무 땅기는 그런 날들이 종종 있어요.

 

공주시에 있을 때 그러면 이런 동네에 마땅한 브런치 가게가 있을까? 하고 검색을 하던 도중 브로시스컴을 알게 됐어요.

주변에 친구들에게도 물어보니 평이 좋아 멤버를 모아 갔어요.

 

 

 

일단 위치는

 

 

우선 건물부터 특이했는데요. 이 브로시스컴만을 위해 지어놓은거 같았어요.

1층구조이고 건물 전체가 브로시스컴 하나에요.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건데

일부러 인테리어로 꾸며놓은거같은? 감성있는 듯? 한 ㅋㅋ 그런 장이 하나 있어요.

 

 

 

 

 

 

이게 카운터? 같은 바이더라고요.

여기서 오픈키친으로 요리하는 모습도 다 보이고 하는 줄 알았는데

요리는 이 바 뒤에있는 커텐으로 가려진 곳에서 해서 나오더라고요.

 

 

 

 

 

가게의 반 샷? 이라고 해야하나.

건물 자체도 크지 않아 테이블이 별로 없어요.

5~6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나요.

 

 

 

 

브런치가 너무 먹고싶은 것도 있고 많이 먹고싶어서

좀 많이 시켰어요 .....ㅋㅋㅋㅋㅋ

 

 


 

제가 시킨 메뉴는

 

투머치 플레이트 (2인분) - 21000원

에그베네딕트 - 11500원

오믈렛 감자튀김 김 샐러드 빵 - 11500원

 

버섯과 베이컨이 들어간 크림 파스타와 브레드 - 11500원

올리브오일 파스타, 토마토 베이컨 애호박이 함께 들어가요 - 11000원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주문을 받고 홀을 책임지시는 사장님 한분과 요리를 하시는 요리사님 이렇게 2명으로 운영되는 가게다 보니 조금 늦게 나올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기다리다 보니 5개의 음식 중에 4가지 음식이 먼저 나왔어요.

 

올리브오일 파스타는 준비하는데 조금 오래걸려서 먼저 4가지 음식을 먼저 서빙하셨다고 하셨어요.

 

 

 

 

 

 

 

 

브로시스컴 투머치플레이트

 

메뉴이름이 투머치여서 그런지 가격도 브로시스컴 메뉴들 중에서 제일 투머치했어요 ㅋㅋㅋㅋㅋ

굳이 말하자면 피순대나 콩이 빠진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같은 음식이에요.

 

 

 

스크램블 에그와 베이컨 그리고 시럽이 뿌려진 팬케이크, 소시지.

뭐 말 안해도 수긍이 가능 그런 맛들이에요 ㅋㅋ

샐러드 드레싱이 상당히 상큼해서 이런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괜찮았던거 같아요.

 

 

 

 

 

 

오믈렛.

 

사실 오믈렛은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운 맛을 기대했는데 거의 다 익은 약간은 단단한? 그런 오믈렛이였어요.

오믈렛 안에 약간의 채소와 베이컨이 들어가 있었고, 칠리소스도 그냥 칠리소스맛이였어요.

빵과 함께 먹으니 (제가 기대했던 맛은 아니였지만) 맛있었습니다.

 

 

 

 

크림파스타

 

 

개취로 저는 토마토파스타보다 크림파스타를 훨씬 더 좋아하는데요.

브로시스컴 크림파스타는 크림을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엄청 꾸덕꾸덕하고 농도가 짙으니

크림의 맛이 잘 느껴졌고, 맛 또한 좋았어요.

아쉬운 점이 하나 없는 크림 파스타였습니다.

 

 

 

 

 

 

에그베네딕트

 

 

이 메뉴는 처음 먹어보는거라 크게 기대를 안하고 먹음 음식이였는데

투탑 중에 하나였어요.

반숙인 수란과 함께 위에 뿌려진 소스와 조화가 진짜 .....

이거 때문에 나중에 혼자 혼밥하러 올거같아요 ㅋㅋㅋ

 

 

 

 

 

 

 

 

이렇게 정신없이 먹다보면 나오지 않은 올리브오일 파스타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알리오올리오같은 오일파스타류를 별로 안좋아해요.

근데 브로시스컴의 올리브오일 파스타는 건강한 맛이 함께 나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애호박이 들어간게 정말 결정타였던거같아요.

혼자 집에서 파스타 해먹을 때 따라 한번 해볼 생각이에요.

 

아까 에그베네딕트 설명에서 베스트 투픽이라고 했던거 중에 남은 하나의 픽이 바로 올리브오일 파스타에요.

 

 

 

 


 

 

 

 

제 결론은

공주시 근처에 있는데 브런치가 먹고싶다면 정말로 강추하는 그런 브런치카페? 브런치 식당입니다.

 

참고로 여기는 재료가 소진되어 조기영업종료되는 날이 많으니 점심시간에 가는걸 추천드려요.

 

(파스타도 맛있어서 파스타 맛집이라 해도 될거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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