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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컨텐츠]/음식점 리뷰

[이태원 / 해방촌 피자] 보니스 피자펍 리뷰

 

얼마전 졸업논문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는 친구가

엄청 기름진 미국식 피자가 먹고싶다는 말을 했어요.

 

피자를 먹고싶다는 말에 이태원쪽에 사는 친구가 추천해준 몇개의 피자집이 생각이 났어요.

그 중에 친구가 이태원 해방촌에 있는 보니스 피자가 먹고싶다고 했고

그렇게 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우선 위치는

 

 

 

 

보니스 피자은펍은 제가 한국에서 개인이 하는 피자집 중에서 독특한 편에 속했어요.

 

우선 주변 가게들은 사람들이 별로 없어 여유로웠는데 보니스피자펍만 만석이더라고요.

 

앞에서 웨이팅을 하고 있으니

직원 한분이 오셨는데 영어를 쓰는 외국인이 몇명이서 왔냐 이런걸 물어보더라고요.

 

조금 기다리니 또 다른 직원이 와서 영어로 지하도 있는데 안기다리고 바로 갈수있다고 영어로 설명 ;;; 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는 특이했어요

지하에 갈까 고민하는 표정을 짓자 그 직원은 한국어로 "지하라 시원해요" 서툴지만 한국말ㅇ르 좀 할줄 아셨어요.

 

시원하다는 말에 지하로 갔는데 이건 나중에 조금 후회했어요.

외부에서 웨이팅 하는거보단 시원했지만 공기가 멈춰있어서 바람이 좀 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좀 했네요.

다음에 가는 날이 온다면 1층에서 먹을거같아요.

 

 

 

메뉴판은 

 

영어 ;;;;; ㅋㅋㅋㅋㅋㅋ

여기가 한국인가 영어권 외국인가 헷갈렸어요.

손님들 대부분도 외국인들 ㅋㅋㅋㅋㅋㅋ

 

 

제가 주문한건 씬피자로 하프엔하프 / 하와이안과 페퍼로니 레귤러 사이즈로 했어요.

원래는 피맥을 하려고 간 펍이였으나 너무나도 더운 날씨에 맥주보단 톡톡 쏘는 콜라가 계속 생각나서 콜라로 주문했어요.

근데 그냥 다음엔 맥주를 마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콜라 500ml 피티 1개당 가격이 4000원.................

 

 

 

 

직원이 서브해줍니다.

기대를 많이하고 간 피자집이기에 많은 기대를 했어요.

 

페퍼로니는 솔직히 그냥 평범했어요. 다른 피자 가게에서도 먹어볼수 있는 맛.

하와이안은 그래도 제가 먹어본 피자 중에 제일 나았던거 같아요.

여기에 와서 먹는다면 이국적인 분위기와 하와이안 피자때문에 가서 먹을거같아요.

 

제가 과거에 씬피자를 만드는 알바를 두군데에서 해서 그런지 솔직하게 맛집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조금은 부족했던거 같아요.

 

보니스 피자가 맛집 혹은 가성비 피자집으로도 검색이 되던데.

맛집은 제 기준으로는 솔직히 아니였어요.

 

그러면 가성비는 좋은가?..

가성비 측면으로 보면 최근 피자헛에 나온 메가 크런치라인이 보니스피자의 씬피자와 매우 비슷한데

퀄리티가 떨어지는 거도 아니고 가성비는 피자헛의 메가크런치가 더 좋은거같아요.

 

 

제 결론은 

 

그냥 이태원의 분위기를 즐기고 간단히 피맥하기 위해 하는 정도? 인거같습니다.

하와이안 피자 정도는 추천하자면 할 정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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