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컨텐츠]/영화 리뷰

서치 리뷰 (쿠키영상 유무)

안녕하세요 파란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바로 '서치'입니다.


한동안 취향에 맞는 영화가 없어서 쭉 안보다 몰아서 2개나 봤어요.

하나는 이 포스팅의 주인공인 서치와 나머지 하나는 더넌입니다.


그럼 먼저 서치 리뷰를 하겠습니다.


우선 서치 엔딩크레딧 쿠키영상 유무는

없습니다.


영화가 깔끔하게 끝나기 때문에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있을 때 나갈 준비 하셔서 천천히 나가시면 됩니다. ^^


서치 영화는 내용적인 면 뿐만 아니라 촬영기법도 매우 독특한데요.


보통의 영화들이 3인칭 시점에서 찍어서 주인공의 일들을 보여준다면

서치는 독특하게도 디지털 기기를 통해 1인칭이 직접 찍어 보여주며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일반 영화들 같은 경우는 카메라가 주인공을 찍어 관객이 이를 바라보는 입장이라고 하면

서치는 애플기기의 페이스타임을 통해 주인공의 모습을 주인공이 직접 찍어 보여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전에 비슷한 기법을 취한 영화가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서 넘어가기로 하고..(공포영화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남....)




촬영기법이 페이스타임을 통해서 하는 방법인 점을 통해 주인공은 디지털 기기를 잘 이용하여 생활하는 사람임을 잘 나타내어 주는데

그래서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등등 소셜미디어를 많이 활용합니다.


여기서 또 특이한 점이 있는데

보통의 경우는 대부분 소셜 미디어들의 단점을 크게 부각시키고 안좋은 점들만 보여줬다면

이 영화는 단점을 조금 알리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켜요.

실제로 문제가 해결되는 실마리 대부분도 인터넷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제공이 되었고요!


스포없이 말하자면 (예고에 나와있는 내용들!)

크게 보면 아버지와 딸이 있는데 딸이 실종이 되고 아버지가 딸을 찾은 내용인데

광고에서 아버지가 범인일까? 라는 말을 해서 사실..... 아버지를 범인일거라는 큰 의심으로 봤는데

전혀 아니였습니다.


보통 영화들은 광고가 제일 화려하고 이야기 부분을 대부분 담고있어 끝일줄 알았는데


끝까지 반전에 반전을 주어 알찬 내용으로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담고있어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실제로도 관객평들도 많이 좋게 나오고 있고


또한 아이러니 하게도 개봉당시보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 인기를 더 많이 받은 영화입니다.


제가 요약한 서치의 총평은


1. 애플광고 같은 느낌?? (전반적인 애플기기(맥북이라던지 아이폰 등등)를 통해 페이스타임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서 이렇게 강하게 느낌.)

2. 아버지의 사랑은 정말 위대하다.

3. 사람은 완전히 믿으면 안된다? ㅋㅋㅋㅋ


이정도인거같네요 


저는 이 영화 강추드립니다!




제가 영화 서치를 본 영화관은


메가박스 공주점입니다.




여기 영화관은 아쉽게도 서치가 시간이 좀 지난 영화다 보니 제일 작은 상영관에서 봤는데요.

그거까지도 좋았는데

중간에 지루한 느낌?을 받아서 좀 힘들다 생각했는데

영화관을 나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영화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고


상영관 내부 온도를 전기세절약을 위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관리안해주셔서 (에어컨을 아에 키지않은거 같음.....)

더워져서 영화보기 조금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저만 느낀게 아니라 저와 함께 동행한 사람도 똑같이 느꼇다고 하니 조금 문제가 있는 부분인거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가 더 아쉬웠는데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시간에 상영관이 밝아지고 천천히 나가려고 준비 중이였는데

메가박스 직원이 들어오셔서 엔딩크레딧 쿠키영상없다고 알려주셨어요.

딱 거기까지만 말하셨다면 정말 센스있고 좋다고 생각했을텐데 쿠키영상 없으니 나가라고 하셨어요...... 이 부분도 많이 아쉽.....

엔딩크레딧 일부로 다 보는 사람들도 있다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