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컨텐츠]/영화 리뷰

신과함께2 - 인과연 리뷰 (쿠키 유무)


안녕하세요 파란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낮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바로 영화관에 갔어요.

왜냐하면 지난 주부터 보고싶었던 영화가 개봉해서인데


그 영화는 바로 신과 함께 - 인과연 (속칭 신과 함께2) 입니다.




우선 먼저 신과 함께 엔딩크레딧 유무는


엔딩크레딧 : O

있어요. 근데 이게 쿠키영상인지 아닌지 약간 아리까리한게 김용화 감독의 영화라는 설명이 나온 후에 바로 떠요.

아마 영화관이 밝아지면 바로 나가는 한국인이라는 점을 알아서 바로 급한듯이 튀어나오는거같아요 ㅋㅋ


개인적으로 신과함께 웹툰을 아주 재미있게 본 팬으로써 봤는데

다소 만화와는 내용이 떨어져있어요.


스포없는 간단한 리뷰를 하자고 하면

우선 전편인 신과함께 1과 이야기가 연결이 되는데 1편에 대한 배려는 거의 없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이번 편을 보고싶은 사람은 전편인 신과함께-죄와벌 을 보고나서 봐야할 거같습니다.


전스토리와 이여져 바로 지홍의 동생 수홍의 변호사가 되어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문제는 수홍의 재판과정을 그리는데 강림차사의 재판인거같은 느낌을 강하게 줍니다.

왜냐하면 각 재판을 진행하는데 1편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강림차사의 과거이야기가 쫙 흩어져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끝까지 보면 모든게 인과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신과함께 웹툰에서도 2편으로 구분되는 성주신이 영화에서도 나오는데 마동석이 그 역을 맡았습니다.

다만 그 외의 신들은 전부 생략이 됐죠..

원본인 웹툰과는 거리가 많이 떨어져서 팬들의 욕들도 많이 먹는데

사실 저는 스토리 구성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 탄탄했기 때문에 딱히 비판을 하고싶지는 않네요.




1편에는 모성을 주제로 나왔다면 2편은 후회할 일을 만들지 말자 + 잘못된 일에 비난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지 말고 반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정도인거 같아요.


스토리가 2분할로 나눠져서 저승에서의 수홍 재판 그리고 현실에서의 성주신과의 일 이렇게 나와요.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어색하지 않게 꼼꼼하게 두 이야기를 연결시킨 것도 저는 엄청 좋게 봤어요. 이야기 2개를 진행시키다 보면 자칫 잘못 어색해질수도 있는데 매끄럽게 연결이 되었네요.


그리고 신과함께-인과연 쿠키영상!

이부분은 참으로 아리까리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2편에서 촤라락 변호인인 강림차사(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의 1000년 전 죽기 전 현생에서의 이야기가 다 까발려져서 보는 동안 이제 다음 시리즈는 없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쿠키영상에서는 또 다음 귀인이 등장을 합니다.

1편에서 관심병사 역할을 했던 원일병(엑소 디오)인데

이야기가 이렇게 다 나왔는데 더 진행을 할 수있나 싶은데 쿠키는 뒤에 여지를 만든거같아요.

아마 흥행 여부에 따라 속편이 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가로 1편에 나왔던 CG도 저는 개인적으로 좀 어색했다고 생각했는데

2편에 CG가 나옵니다.

그.런.데. 좀 다른거같아요.

마치 "이거봐 우리 CG 전혀 어색하지 않게 할수있거덩!" 이라고 말하는 거처럼 1편처럼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내눈이 적응한건지 ;;;;)

공룡 CG도 나오는데 쥬라기 월드에 나오는 공룡과 비교했을 때 그다지 괴리감이 안느껴질 정도.




저는 개인적으로 신과함께-인과연 매우 재미있게 봤고 추천하는 영화이네요! ㅎㅎ





추가로 제가 신과 함게2를 본 영화관은 메가박스 문경점.




아 근데 너무 아쉬운건 여기는 전에도 말했지만 티켓비용이 거지같이 비싸요....

주말 영화비가 12000원.............

이곳에서 영화 보실 분들은 이렇게 결제하는게 나을 거에요.


네이버 쇼핑에 메가박스 팝콘 을 검색하시면

영화표 + 팝콘 패키지가 10000원에 판매가 되고있어요.


그냥 직접 박스오피스에서 구매를 했으면 영화만 12000원인데 (통신사 할인받아도 10000원 ㄷㄷ)

이 기프티콘으로 구매하면 영화 + 팝콘R 이 10000원.

저는 항상 이 기프티콘을 구매해서 영화를 보는거같아요.


그리고 항상 영화볼 때 먹던 자몽에이드는

이번에 동생이 선물로 준 이디야 자몽플랫치노로 마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