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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다이어리

[190718 목요일] 요즘 일상

시험을 친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시험이나 공부에 대한 생각은 안할 예정이다.

이년동안 정신이 피폐해져서 생각도 하기 싫다. ㅠㅠ

 

 

 

 

요즘 일상은

 

 

1.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전 연습을 한다.

면허증을 20살때 따놓고 한번도 차를 잡은적이 없어서 다 까먹었는데 오토로 하니 금방 다시 배우는거 같다 ㅋㅋ

이번에 시험결과 나오는거보고 차도 하나 살거같다.

 

 

2. 운전연습을 다 하고나서 지하에 헬스장을 간다.

시험동안 망가진 체력과 먹는걸 좋아하다보니 불어난 체중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이클링 한시간과 근력운동 조금씩 한다.

근육통나면 좀 아프긴 한데 조금씩 내 몸이 나아지는거 같아서 기분좋게 하고 있다.

 

 

3. 요즘 넥플릭스에 빠져있다 ㅋㅋ

늦바람이 무섭다고 했던가. 넥플릭스 자체 컨텐츠들이 너무 재밌어서 시리즈 물 3개를 보통 이틀만에 다 갈아치운다 ;;

곧 넥플릭스 컨텐츠 리뷰도 할 생각이다.

(아직 넥플릭스 안본 사람이나 왓챠보는 사람이면 정말 강추!! 재밌는게 너무 많아요 ㅋㅋ)

 

 

4. 저녁엔 또 다시 헬스.

원래는 안갔는데 요즘 점심이나 저녁으로 헤비한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져서 그냥 저녁에도 가기로 했다.

아침 때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확실히 저녁시간에는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와서 그런지 거의 꽉 찬다.

아파트 주민에겐 헬스장이 무료인데 개인적으로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다 ㅎㅎ

 

 

+ 내일부턴 아침 헬스 대신에 자유수영을 할까 생각중이다.

아침 저녁으로 똑같이 헬스하는거보단 다른 운동을 하는게 좋을거같아서 내일 가야겠다.

근 반년만에 다시 수영하는거 같다 ㅋㅋㅋ

(수영을 정말정말 좋아함)

 

 

 

 

 

 

 

 


 

 

내가 하는 SNS가 인스타그램과 이 블로그이다.

 

인스타그램은 원래 공개계정이였는데 어제 갑자기 비공개로 돌렸다.

원래 SNS라는게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보여주기 위해 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문득 내 사생활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부 직,간접으로 아는 사람들이 일부러 내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알려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원래는 이야기하고 정보제공하는게 재밌고 좋아서 하는건데 이렇게 나와 어떻게든 연결이 조금이라도 되어있는 사람들이 알려달라고 하니

뭔가 보여주고 싶지가 않았다.

내 개인 일기장을 들쳐보는 느낌.....

참으로 이상하다. 원래 보여주려고 만든 공간들인데......

 

어제 블로그도 지인 엄마께서 궁금해한다며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알려주지 않았다.

같은 선상이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이 감정...

만약 티스토리도 이웃공개라는 기능이 있었다면

아마 어제부로 이웃공개로 전부 바꿨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