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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컨텐츠]/음식점 리뷰

[제주도 맛집] 우진해장국 리뷰

안녕하세요, 파란이에요!

 

한동안 포스팅 못했던 이유가 2박3일로 제주도로 잠시 갔다와서 못봤어요 ㅠㅠ

그동안 제주도에 갔던 곳들을 차근차근 리뷰 해보도록 할게요.

 

이번엔 우진해장국!

 

우선 먼저 장소는

 

 

 

우진해장국은 검색으로 찾아낸 맛집인데요.

관광객들은 물론 제주도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해서 찾아가봤어요.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해요!!)

 

 

 

 

 

 

우진해장국 대기 팁을 알려드리자면

우선 도착하면 주차하시기 전에 동행자 분이 먼저 차에서 내려 바로 우진해장국 안으로 들어가세요.

입구 쪽 카운터 앞에 바로 대기 번호가 쌓여있어요.

한 팀당 그거 하나씩 먼저 가져가는게 임자입니다!

(밖에서 줄서서 기다리고 그런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밖에 줄을 서는 분위기는 아니라서 사람들이 앞에서 자유롭게 떠들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는 아침 일찍 공항에 도착해서 랜트 하자마자 바로 갔는데 다행히 얼마 안기다렸어요.

그런데 5분도 지나지 않아 제 뒤로 20번 넘게 번호가 나가는걸 보고 느낀건데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우진해장국을 가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저와 같이 공항에서 바로 가는 분이라면 남들보다 서둘러 가는게 덜 기다리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ㅎㅎ)

 

 

 

 

 

제주 우진해장국의 메뉴와 가격은

 

 

솔직히 제주도의 유명 맛집이라고 입소문이 난 곳들을 보면 너무하다 싶은 가격들이 대다수라...

(특정 가게 이름을 굳이 말안해도 아실분들은 이미 다 아실거에요)

 

우진해장국은 그렇게 사악한 가격이라고 느껴지지도 않았고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 제주도 몸국이 제주 음식이라 몸국을 시키려고 했는데

검색을 해도 그렇고 주문을 하고 먹는 주변을 봐도 전부 고사리 육개장을 시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고사리 육개장 맛집이구나 생각이 들어 고사리 육개장을 시켰어요.

 

 

 

 

 

 

 

 

 

 

주문도 금방 끝나고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음식이 나옵니다.

아! 참고로 물은 기다란 두 테이블 당 하나씩 나와요. 옆 테이블에 물통이 있어 우리꺼 언제주나 멀뚱 기다리니

옆에 테이블 물통이랑 같이 쓰시라고 ;;;; ㅋㅋㅋㅋㅋ

 

 

 

 

 

 

 

처음 서빙되어 나온 비쥬얼을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흔히 알고있는 국물의 육개장이 아니였어요.

무슨 용암이 볼록볼록 올라오듯 엄청 걸죽하게 끓고 있는 고사리 육개장!

 

게다가 색도 알고있던 붉은 색이 아니라 충격!

 

밑반찬으로 오징어 젓갈도 나왔어요

(자세히 보니 판매도 하더라고요)

 

 

 

 

고사리 육개장의 맛은

보이는 거처럼 엄청 걸죽해요. 죽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걸죽합니다.

 

고사리 향과 맛도 나는데 고사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엄청나게 충격받고 엄청나게 좋아할 그런 음식인거같아요.

저는 참고로 극호!

 

어쩌면 우진해장국 고사리 육개장은 밥이 필요없을지도 몰라요.

그냥 국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로 포만감을 주는데

너무 맛있어서 배부른걸 까먹은 채로 밥까지 말아먹었어요.

 

 

 

 

 

대기하며 봤는데 제주도 현지인들은 포장을 많이 해서 가더라고요.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데 기다리면서까지 포장해 가는 이유를 알거같은 그런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닭고기같은 질감이 나고 맛도 나서

궁금해서 물어보니

돼지고기가 들어간다고 해요..... (미각궁예짓은 하지않기로....ㅋㅋㅋㅋ)

 

 

 

 

먹다가 조금 자극을 주고싶으면 후추를 뿌려먹어보세요.

맛이 또 조금 달라지면서 색다르게 먹을수 있었어요.

 

저는 강추드립니다!!

제주도 오면 한번, 아니 두번 이상 찾아 먹어볼 그런 집이였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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