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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컨텐츠]/기타 리뷰

[스타벅스] 종이빨대 리뷰


안녕하세요 파란이에요.

오늘은 스타벅스 종이빨대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저는 1일 1스벅하는 스벅돌이인데요.

어제부터인가 스타벅스 선반에 있던 초록색 빨대가 전부 사라졌고

음료를 시킬 때마다 종이빨대를 하나씩 주고있네요.



처음에는 음료를 제조한 파트너님이 빨대를 직접 주길래 '나는 벤티사이즈 주문한게 아니라 주실필요없는데' 라고 생각했는데요.

보니까 그냥 일반사이즈 빨대이더라고요.

(TMI - 원래 스타벅스 벤티사이즈 음료를 주문하면 선반 위에 있는 빨대는 사이즈가 음료에 비해 짧기 때문에 파트너가 따로 제공해줬어요)



빨대 포장지를 뜯어보니 하얀 빨대가 띠용!!




이렇게 들어있는데요.

전체 풀샷은 깜빡하고 찍지 못했습니다;;;;ㅠㅠ (아직 초보블로거인가 봐요)


사진에서 보는거와 같이 종이를 말아놓은 듯한 모양으로 질감도 종이인데요.

안쪽은 잘 모르겠는데 겉면은 얇게 코팅을 한 듯한 느낌이에요.


근데 너무 얇게 코팅되어있는거같은 느낌이라 이게 음료를 잘 버틸수있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한 두시간 정도 음료 안에 있다 나온 스타벅스 종이빨대 모습



겨우 2시간 정도 지났는데 이렇게 퉁퉁 불어있어요.


근데 이 스타벅스 종이빨대가 좀 취약점이 아무래도 종이이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예상과 같이 코팅이 얇게 되어있었던지

힘이 없어져 점점 흐물거립니다.


그래서 난감....;;;;;;



스타벅스 종이빨대 리뷰 총정리!


<good>

1. 세계최초로 스타벅스 코리아가 환경을 생각하여 종이빨대를 전매장이 사용한다.

2. 뭔가 새로운 느낌??.....



<bad>

1. 스타벅스를 대표하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초록색 빨대였는데 색상이 흰색으로 바꼈다.

 - 근데 이건 빨대 색깔 선호도 조사에서 초록색보다 흰색이 더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 느낌의 초록색 빨대가 좋았는데....


2. 아직 스타벅스 종이빨대의 사용감이 좋지 않다.

 - 아주 오래도 아니고 2시간정도만 넣어도 강도가 낮아진 빨대를 경험할수 있어요. 금방 마셔버리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와 같이 텀블러에 두고 장시간 마시는 분들에게는 그닥 좋지 못한 소식인거같아요. 이 점은 시간이 지나며 점점 내구성도가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정도 인거같아요.

우선 환경을 생각하며 선도에서 모범적으로 업계에서 나서는 스타벅스에게 큰 응원을 드립니다.

(차차 종이빨대의 내구성도는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시그니쳐로 생각되는 초록색으로 다시 바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소망과 함께...ㅎㅎㅎㅎ)








[추가사항]


이 스타벅스 종이빨대와 관련하여 좀 검색하여 알아봤는데

이번 종이빨대는 스타벅스 본사에서 지침이 내려와 스타벅스 코리아가 따르는 방식이 아닌 스타벅스 코리아에 스타벅스 본사가 협업을 요청하여 하는 세계 최초라고 합니다.


기존 제공이 되고있었던 초록색 플라스틱 빨대보다 종이빨대가 비용 측면에서 대략 3배정도 더 비싼데 환경을 지키자는 의지 하나로 전매장에 흰 종이빨대가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항상 놀랍고 이래서 커피업계에서 선도기업이 아닌가 합니다.)


얼마 전부터 진행되고 있는 에코별지급과 관련되서 정말 더 좋게 이미지가 쌓였습니다.

(TMI - 에코별이란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개인컵(텀블러 등등)을 지참하여 사용하면 일반 1음료당 1개의 별이 적립되던 것에서 환경을 생각해서 개인컵을 사용했다고 에코별이라고 별을 하나 더 줍니다. 즉 한 음료당 별이 2개나 적립되는거에요. 요즘 필자는 이 에코별로 기존 12잔을 마셔야 나오는 별쿠폰을 6잔마시고 받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사진 : 그린포스트 코리아 의 포스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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