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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규장각]/하루반성

180708 일요일 + 단기탭 리얼 사용기

최근 이틀동안 방문자 수가 급증했는데

(블로그 시작한지 일주일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외부 유입 키워드를 보니 5위까지 죄다 '공단기' 관련 키워드였다.




확실히 7월이 되면 공무원학원에서 이제 시작하는 공시생들을 위해서 기초이론강의들을 개강하기 때문에

아마 지금이 성수기인거 같다.

(프리패스 가격은 지금기간에는 오르면 오르지 더 내리지 않을듯하다.)


그리고 추가로 의외의 키워드가 있는데

'단기탭' 혹은 '단기탭2.5'가 키워드로 엄청 올라와있다.


나는 단기탭2.5는 써보지 않았고 단기탭lock (단기탭 락)을 썼던 사람이다.


노량진 공단기 오프라인 학원을 다녔는데 들어갈 때 무슨 프로모션이였는지 단기탭 lock을 그냥 주더라..

나야 몰랐는데 공짜 탭이 생겨서 ㄱㅅㄱㅅ 하고 썼었는데


이걸 돈을 주고 사려고 한다면?? 굳이.............이걸.......돈주고?...........

라는 생각이 든다.


우선 단기탭락은 컨셉이 강의를 들으면서 탭으로 쓸대없는 짓(카톡, 서핑 등등)을 못하게 아예 원천적으로

'단기탭 런처'를 설치해둬서 공단기 앱으로 강의밖에 듣지 못한다.

이 점은 장점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장점을 덮는 단점이 훨씬 크다..

출시하기 전에 여러 테스트 등을 하고 좀 내놓던지..

자꾸 리부팅 된다거나... 강의가 멈춘다거나..... 많이 심각하다.


주변에서는 막 뭐라 할 때도 나는 그냥 이런거에 예민하지 않아서 그냥 썼는데

시간이 갈수록 소프트웨어가 엉망이 된 느낌?.....

앱은 더 자주 꺼졌고 결국엔 와이파이 조차 잡지 못해서 단기탭 AS를 보낸적이 있다.


더욱이 실망한 점은 AS조차 좋지 못하다는 점....

이게 무슨 공장에서 다시 부품 하나하나를 수제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AS가 무려 "한달"이나 걸렸다.


그동안 금방 보내주겠다느니 이런 말만 들은 나는 당연히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진짜 아직도 생각하면 개화남.


그래서 이 계륵같은 단기탭 lock 녀석이 2개나 지금 집에 콕 박혀있다..

(왜 2개냐면 학원에서 공단기 스텔라를 갓 만들었을 때 테스트를 좀 하면 그냥 하나 주겠다고 했다..

아무래도 스텔라 라는 프로그램을 좀 푸는 인원이 필요했던 거같다.)


단기탭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한다.


나는 화면크기는 좀 작아도 상관없다.

그리고 기능은 좀 엉망이여도 내가 탭만 키면 자꾸 쓸대없는 짓을 해서 시간을 낭비한다. 


이런 분들에겐 단기탭 lock은 확실히 좋은 학습도구가 될수있다.

인강꺼짐, 탭 자동꺼짐, 앱이 꺼짐 멈춤 등등 더불어 인내심도 같이 기를 수 있다.


근데 이건 까는게 아니라 정말 저런 분들에겐 좋은 학습도구가 될 것이다.



추가로 탭 성능을 좀 보거나 다른 일도 같이 할 사람은 단기탭은 아닌거같다.



단기탭2.5는 안써봤는데 그 런처가 깔려있으면 도긴개긴일거같긴 하다. 하긴.. 안깔려있어도....

근데 왜 3.0이나 4.0을 안붙이고 2.5를 붙였을까 생각해봐야할듯하다....


나라면 차라리 안드로이드에 저렴하게 나오는 태블릿 (예를 들어 최근에 나온 미패드4) 혹은 아이패드 6세대(이 또한 올해 나왔지만 다른 아이패드에 비해 저렴하게 나왔다)를 살거같다.


이상 끝.





날씨 : 맑음


오늘은 일요일이라 헬스는 건너뛰었다.

헬스할 시간에 낮잠 한시간 더 자고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고 집으로 왔다....


공부시간 : 오전 9시 ~ 오후 8시 (11시간)

공부내용 : 문동균 선생님 판서노트 /이동기 선생님 어휘 3000+ /이선재 선생님 한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 (선재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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